[경포동해횟집] 강릉 경포대 횟집 / 모둠회(2인)와 엄청난 상차림

주소: 강원 강릉시 창해로 491 경포동해횟집
연락처: 0507-1305-2231
영업시간: 일-목 11시 ~ 23시 / 금, 토 11시 ~ 24시
*라스트 오더: 일-목 22시 / 금, 토 23시

반찬 하나하나
모두 깔끔하고 맛있는
경포동해횟집

외관

경포동해횟집은 경포해변 근처
수많은 횟집 중
한 시간의 서치를 통해 겨우 고른 찐맛집이다.

솔직히 해변 근처 횟집은
조금은 손해를 본다는 마인드로
찾게 되지만 여기는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도 후회가 없었다.

내부

1층과 비슷한 인테리어를 기대하고
올라왔지만 2층은 솔직히 놀랐다.
분위기 좋았던 1층과는 너무 딴판으로
옛날 느낌이다.
내려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오히려 조용해서 좋았다.

메뉴판

활어회 코스부터 대게, 조개 코스로 다양하다.
가격대도 다른 횟집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우리는 모둠회 소(2인)를 주문하였다.
모둠회 소(2인) 100,000원

소주는 동해가 깔끔하고 숙취가 없길래
직원 분께 여쭤 보고 시켰다. (메뉴판엔 없음)
가격은 6,000원으로 일반 소주에 비해
2,000원 더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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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

기본 상차림이다.
이것만 먹어도 배부를 것 같다.

여기는 횟집답게 해산물 위주의
반찬이 나온다.
이 점이 경포동해횟집을 고른 이유이기도 하다.
다른 횟집은 해산물 보다는
튀김 위주의 반찬이 나온다는 평이 많았다.

미역국, 크림새우, 순살치킨이다.
이런 곳에서 나오는 크림새우나 치킨은
맛없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예외였다.
맛있어서 2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다.

샐러드, 튀김, 김치전이다.
샐러드도 입가심으로 먹기 좋았고
튀김, 김치전도 바삭했다.

일행은 김치전에 일가견이 있어
평가를 했는데 여기는 인정이라고 했다.

고등어구이, 콘치즈, 순두부이다.
횟집에서 콘치즈는 국룰이다.

마지막으로 백김치와 삼겹살 구이다.
삼겹살 구이는 식긴 했지만 담백했고
소스, 무순이랑 같이 먹으니 잘 어울렸다.
백김치는 앞으로 나올 모둠회와 먹으면 좋을 것 같다.
*해산물을 제외한 모든 반찬은 얼마든지 리필 가능하다.

모둠회 소(2인)

회도 신선하고 깔끔했다.
광어 지느러미 부분도 잘 챙겨주신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회 두께가 전체적으로 너무 얇다.
한 점만 먹기엔 아쉬워
두 점 씩 집어 먹어야 했다.

매운탕, 태백 김치

마지막으로 매운탕이다.
매운탕은 회를 먹으면 기본으로 제공되며
라면 사리, 공깃밥만 고르면 된다.
우리는 라면 사리를 추가했다.
(라면 사리 2,000원)

그리고 태백김치도 함께 제공되었다.
태백김치는 처음이라 신기했다.
삼삼하면서 시원해 매운탕과 잘 어울렸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해산물 중심의 상차림☀️
얇은 회 두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