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전남 화순군 화순읍 안양산로 537 무등산양떼목장
연락처: 061-375-6269
영업시간: 화~일 10시 ~ 17시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공휴일은 정상영업
광주 근교 나들이
화순 무등산 양떼 목장
출입구, 주차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보로 2분 정도 걸어가면
매표소가 있다.
주차자리는 널널하다.
매표소 가는 길은 오르막길이지만
주변 경치를 구경하며 걸으니
금방이었다.
매표소 입구에 웰컴 안내판과
이용수칙 안내판이 있다.
그중 참고할만한 건
애완동물 출입 금지,
지정된 먹이 외에 다른 음식물 금지 등이었다.
매표소
혼란을 피하기 위한
에티켓 안내판도 있지만
설날 연휴 방문이라 그런지
전혀 혼란스럽지 않았다.
티켓 가격은 대인 7,000원 / 소인 6,000원이다.
해당 가격은 먹이 체험에 필요한
건초(먹이) 비용이 포함된 가격이다.
경로우대, 화순군민 우대 할인 등도 있으니
미리 증빙서류를 준비하길 바란다.
티켓에 각종 안내사항 및 주의사항들이
상세하게 적혀 있다.
동물들
제일 먼저 만난 동물은
미니 당나귀이다.
색이 진한 아이가 수컷인 마테이고,
연한 아이가 암컷인 호른인 것 같다.
굉장히 멍하고 순하다.
움직임이 없어
건초를 흔들었더니 우리 쪽으로 왔다.
중간중간 포토존도 있다.
다음은 돌산양과 무플론이다.
암컷, 수컷 두 마리씩 있는데
돌산양과 무플론이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자꾸 박치기를 하며
싸워서 무서웠다.
면양인 블루와 달링이다.
순하다. 움직임이 거의 없다.
다음은 유산양인 베른과 취리다.
머리를 빼꼼 내밀고 있는 모습이
귀여웠다.
토끼도 있다.
토끼는 우리에게 관심이
하나도 없다.
마지막으로 미니 말이다.
미니 말은 머리가 너무 불편해 보였다.
눈을 다 가려서
제대로 보이긴 하는지..
치워주고 싶었지만 건들지 않는 게 최고!
드디어 양떼 목장에 도착했다.
양들이 엄청 많다.
계속 양이다.
먹이 주기 체험장
쭉 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집처럼 생긴 관리실이 나오고
그 오른쪽으로 계속 걸어가면
먹이 주기 체험장이 나온다.
직접 들어가서 먹이를 주면 된다.
이곳에 있는 양들은 윗이빨이 없고
아랫이빨만 있는 순한 양들이라고 한다.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달려드는 힘이 장난이 아니며,
순식간에 양들로 둘러싸인다.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겠다.
나도 양들이 다른 먹이에 집중하는 사이
간신히 빠져나왔다.
먹이를 주고 남은 바구니는
건초 바구니에 반납하면 된다.
돌아갈 때는 양떼목장길을 한 바퀴 쭉
둘러본 뒤 왔던 방향으로
되돌아간다.
기념품 및 카페 이용
매표소에 도착하니
처음엔 보지 못했던 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다.
매표소에서 키우는 고양이라 하는데
정말 귀엽게 생겼다.
매표소에서 기념품도 구입할 수 있고,
카페도 이용할 수 있다.
1인 1음료 주문은 필수다.
우리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참고하실 분은 사진을 참고하길 바란다.
공휴일에도 오픈☀️
아이들에게 유익한 경험☀️
대중교통 이용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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